앵겨의 일상2009. 2. 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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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출퇴근시 지하철을 타고 다닙니다.
코스는 7호선 > 5호선 > 6호선...(퇴근시 당연히 역순이겠죠....ㅋ)

늘 느끼는거지만....출퇴근시에 7호선에서 5호선을 갈아타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많이들
뛰어다닙니다. 뭐 그거때문에 불편하거나 그런건 전혀없지만...

여하튼...출근시에는 좀 이해가 가지만....퇴근시에 5호선을 내린뒤 7호선을 갈아탈때에
사람들이 막 뛰어 갑니다...그리고 7호선이 온다싶으면 더많은 사람들이 뛰어갑니다..
물론 7호선에서 내린 사람도 거의 마찬가지긴 합니다.

아침 출근시간이야 늦으면 문제가 되니깐 바쁘게 움직이는건 좋은데...퇴근할때 조차...
그럴필요가 있게나 싶더군요...뭐 약속시간에 늦은 사람도 있겠죠...

우리는 너무 바쁘게 세상을 살아갑니다. 세상도 바쁘게 변하고 있구요...
그래서 다들 바쁘게 사느라 삶의 작은 여유 조차 잃어버리고 다니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비록 짧은(혹은 길지만) 퇴근시간이지만 그때 만큼은 여유롭게 다니는건 어떨까요??
여유라는게 뭐 생각하기 나름이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이 짧은 시간조차도
여유를 잃어버리고 살아간다는게 너무 갑갑하게 느껴지더군요...

뭐 저야 당연히 느긋하게 다닙니다. 심지어 출근시간보다 늦게 일어났을때 조차 여유롭게
움직일 정도니깐요...

우리모두 작은 여유라도 가지고 살아 갑시다!!
Posted by 앵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