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겨의 HTML + CSS2008. 12. 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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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x)html 코더입니다.(예하 코더)

요즘 다들 웹 퍼블리셔라고들 불리고 불리고 싶은 마당에 왠 역행??이라고 하실 분들도
계시지만...그래도 전 코더입니다!!!(사실 저도 그렇게 불리우고 싶긴해요....ㅋ)

소위 코더라함은 아직도 표준에 대해서 잘 모른다든지 혹은 아직도 table로 레이아웃을
잡고 있다든지...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실 수도 있지만 전 아니라고 해둡니다.
(뭐 꼭 표준에 대해서 좀 알고 div로서 레이아웃을 잡는다고 해서 퍼블리셔가 될수는 없지만...)

표준에 대한 지식이라든지 접근성에 대한 지식...그리고 그에 따른 스킬이라든지...
여러가지가 어느정도 웹 퍼블리셔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아직도 전 웹 퍼블리셔가 아니라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웹 퍼블리셔는 표준에 대한 지식, 접근성, 스킬...등등 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획자 못지 않은 기획 이해능력...소위 말하는 개발자 못지 않은 개발에 대한
이해능력과 디자이너 못지 않은 디자인에 대한 이해능력 그리고 html 코딩에 있어서는
당연히 최고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이러한 능력이 있다고 해서
웹 퍼블리셔가 된다는것도 아닙니다...)

물론 이러한 잣대로 인해 같은 직군끼리 분류를 나누는게 아니냐...혹은 스스로 스스로의 능력을
깍는 것이 아닌가 라는 우려가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 잣대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이 잣대가 옳다..아니다가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퍼블리셔는 이렇고 (x)html 코더는 저렇다고 이야기 하는 거지...그게 정답은 아니라는거죠!!!

그럼 (x)html 코더는 뭐냐...라는 질문에는 솔직히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어랏~~그럼 이상하지 않느냐?라고 반문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왜 글 제목과 스스로를 (x)html 코더라고 하면서 그게 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못한다니...

솔직히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날 (x)html 코더라고 느끼게 하는건지...
단순히 생각하면 앞서 제가 서술한 웹 퍼블리셔로서의 능력에서 부족해서...그럴수도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그게 정답일 수도 있구요...

전 가끔 지인들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넌 퍼블리셔야!!"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아니다!!!"라고 손스레를 칩니다. 단순한 겸손에서 나오는게 아니라...확고하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분은 그렇게 불리우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데....넌 왜 그러냐...라는 식으로 핀잔도
듣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분은 제가 생각하는 웹 퍼블리셔의 기준에 미치지도 못하는데 스스로를 퍼블리셔라고
이야기 하더군요...속으로 엄청 짜증을 내면서도 아~~그러냐고 하면서 걍 묻어버렸습니다.
괜시리 쓸데없는 토론은 그닥....

마지막으로 웹 퍼블리셔라는 말을 처음 만드신 분의 의도에 약간(?)은 벗어난 이야기이고
저랑 다른 생각 혹은 제가 서술한 웹 퍼블리셔의 능력에 못미치는데 웹 퍼블리셔라고 불리거나
혹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저만의 잣대이고 제 생각일뿐이지...그게 정답일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정답은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게 정답일 확률이 가장높습니다...
스스로 스스로가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 맞게끔 정답을 만들어가는거죠....
Posted by 앵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