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겨의 영화들

테이큰 (Taken, 2008)

앵겨 2008. 12. 5. 14:33

간만에 아주 잼난 영화를 봤네요...

아버지의 지독한 부성애와 전직의 무서움...그리고 리암 니슨의 화려한 액션까지...

내용은 아주 간단합니다...
전직 요원이었던 브라이언(리암 니슨분)...그리고 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 킴(매기 그레이스분)...
그리고 해외여행온 여자들만 노리는 인신매매 단체...당연히 딸이 납치를 당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찾아다닙니다...

단순히 킬링 타임용이라고 보기에는 잘 짜여진듯 보이는 각본이 있습니다.(물론 이건 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뭐 여튼...리암 니슨...이제 불혹의 나이(1952년생이니 57살이네요...곧 환갑을...ㅋㅋㅋ)에도
불구하고...대단한 몸놀림을 보여주더군요...물론 이 배우의 필모그래픽을 잘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액션영화에 출연했었습니다.(대표작 :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2, 6(개정된 dvd에서 출연)의 콰이곤 진, 배트맨 비긴즈의 듀카드 등등)

그리고 엑시맨 시리즈의 진 그레이역을 맡았던 팜케 얀센까지...사실 팜케 얀센은 보내내내
엑시맨 3편의 피닉스의 이미지랑 계속 겹치더군요...웃고있지만 뭔가 두려움을 내뿜는...ㅋㅋ

뭐 여튼 재미있었습니다!!!

늘 느끼는거지만 아빠는 슈퍼맨!!!!
그리고 전직의 무서움...저두 전직이 디자이너였던터라...간단한 수정이나 그런건 제손에서 해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