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겨의 일상2009. 2. 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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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여유에 대한 글을 짤막하게 작성한적이 있습니다.

뭐 아마 이번에도 짤막하게 적을거 같습니다...
작년부터 점점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더니만...거의 극에 다른듯하네요...

그전부터 사실 다른 사람들의 여유가 부러웠습니다. 예를들어 겨울에 스키를 타러 간다던지..
뭐 이런것들 말이죠...돈이 여유가 되지 않더라도....그런 여유자체를 즐긴다는게 부러웠습니다..
정말이지 20대 중반(25살)부터 그때까지 뭘 하면서 살았는지 후회가 되더라구요~~

지금 나이 이제 31살...아직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할수도 있지만...
점점 더 그런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지네요...

그동안 돈 좀 벌었나본데...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냥 단순하게 말한 여유라는게 생기나 봅니다...외식을 할때도 예전에는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가끔씩 외식을 가면 천천히 즐기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술을 마실때도 말이죠...

무엇때문에 이런 여유가 생긴지는 모르겠지만...이런 여유가 마음속에서부터 생기는거
같은데...정말 편안해지더군요...

다음달에 막심 므라비차의 내한공연이 있더군요...2년전에도 왔었는데 말이죠...
가고싶더군요...예전엔 정말 그런거 없었는데 말이죠...

삶의 여유라는게 뭐랄까...저같은 경우에는 언제 어떠한 계기로 찾아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이지 가지고 산다면 좋은거 같네요...

한템포 쉬어간다는것...느리지만 남들보단 앞서가는...이제 당신도 한템포 쉬어가세요...
(적다보니 영화 "왓 위민 원트"에서 NIKx광고 문구가 생각나네요..왠지 비슷한...)
Posted by 앵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