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겨의 일상2009. 9. 29. 11:54

포스트 내용중에 다른 페이지로의 링크가 걸린 부분은 전부 현재페이지에서 이동되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창을 유지한채 새창(또는 새탭)으로 보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방법으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현재의 카테고리에 뭐 여유에 대해서 짧은 생각을 적은적이 있는데요~~
대략 3탄쯤 될듯하네요...

아직도 전 6호선 > 5호선 > 7호선을 타고 퇴근을 합니다...6호선이야 퇴근시간이든 늦은 시간이든
사람들이 그렇게 붐비지는 않죠...
하지만 5, 7호선은 상황이 달라집니다...

5호선은 그래도 타는 곳에서는 그렇게 많지가 않으므로 일단 패스...
남은 7호선이 문제인데요...이 7호선은 칼퇴근시간이든 늦은 시간이든 사람이 굉장히(그래봐야 다른 지옥철에 비하면...) 많죠...
내리는 사람만큼 탈 정도이니 말이죠...

출근 시간만큼은 진짜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퇴근시간에...다들 뭐가 그렇게 바쁜지...
뛰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타는데 뒤에서 밀치는 사람들까지...특히 밀치는 사람들은 정말 짜증납니다...(그래서 가끔씩 복수도...흐흐흐~)
뭐 사정은 다들 있겠지만...솔직히 이야기해서 대다수가 특별히 시간의 제약에 걸려 바쁘게 움직이지 않는다라고
생각이 듭니다...일단 제가 그렇거든요...뭐 대다수가 시간의 제약에 걸려 움직인다면 할 말없지만...

우리네 삶은 참 바쁘게 움직입니다...하루종일 말이죠...근데 이 퇴근시간 집에 가는길 만큼은 좀 편안하게
여유부리면서...다니자 이거죠...아무래도 바쁜인생회사를 나와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그 시간만큼은
여유를 부려보자 이거죠...

먼저 작성한 여유라는 글의 내용에도 있지만 전 퇴근시간엔 지하철에(특히 5, 7호선) 사람이 많으면 다음 지하철을 기다립니다...
줄을 서있을때 제일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아무래도 지친 몸인데 굳이 사람들끼리 부대끼면서 갈것도 없고...
여유라는걸 좀 부려보자라는 취지죠...

여러분들도 짧은 시간이지만 퇴근후 집까지의 시간만큼은 너무 바쁘게 움직이지 말고 여유를 마음껏 부려보는게 어떻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어느날 갑자기 우측통행이 됐더군요...흐흐흐흐~~
5호선에서 6호선 갈아타는 그 중간 통로에는 중간에 가드레일같은 걸로 구분도 지어놨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아직은 이르겠지만...몸에 익혀봅시다...우측통행!!!
Posted by 앵겨